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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거미 “♥조정석이 먼저 고백… 이상형에 가까웠다더라” (돌싱포맨)

가수 거미가 배우이자 남편 조정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거미와 김범수가 출연했다.이날 거미는 조정석과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거미는 “2년 만에 열애 기사가 났다. 친구 영지가 뮤직비디오에 오빠를 섭외하고 싶다더라. 연락하던 와중에 전화 와서 빨리 나오라고 하더라. 그렇게 만나게 됐다. 당시는 좋은 오빠와 동생 사이였다”고 말했다.이어 “오빠도 나처럼 내성적이어서 표현을 잘 안 했다. 특히 당시는 오빠가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각오를 하고 있었던 시기였다. 근데 가끔 연락은 오더라”라며 “어느 날 일하는 감독, 스태프가 있는 자리에 초대를 했다. 그때 반한 것 같다. 내가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하는데 오빠는 다정다감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상남자였다”고 털어놨다.거미는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질문에 “나도 내 마음을 알게 됐고 오빠도 알고 있었나 보다. 그런데 오빠 마음은 잘 모르겠더라. 오빠가 분명 여자를 안 만나겠다고 했는데 꼭 사석에 내가 있다고 하면 오긴 오더라. 너무 애매하게 행동하길래 솔직하게 말해야겠다 싶어서 만났는데 먼저 고백하더라”라고 했다.그러면서 “내가 이상형에 가까웠다더라. 그래서 만나면 안 되는데 부르면 가게 됐다고 했다”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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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조정석과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상남자 모습에 반해”(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가수 김범수와 거미가 출격한다.28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명품 발라더 김범수와 거미가 등장한다. 이날 김범수는 싸이, BTS보다 먼저 빌보드에 올랐지만, 옆모습으로 인터뷰해야 했던 사연이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OST의 여왕 거미는 지금까지 참여한 드라마의 합산 시청률이 무려 150%를 훌쩍 넘는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이어 김범수는 20년 넘게 열애설이 난 적이 없다며 철저한 비밀 연애 비법과 반전 사랑법을 공개한다. 연애만 하면 애교쟁이로 돌변한다는 그는 애인 앞에서 “혀가 신생아 수준으로 짧아진다”고 밝혔다.거미는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처음 한다”며 남편 조정석과 썸 타던 시절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순간부터, 조정석의 상남자 같은 모습에 반하게 된 일화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또한 김범수&거미와 ‘돌싱포맨’의 방구석 듀엣 가요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명품 발라더들의 듀엣 무대에 이어 ‘돌싱포맨’은 예측불허 선곡과 케미로 김범수와 거미를 크게 당황시켜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김범수, 거미와 ‘돌싱포맨’의 역대급 티키타카는 28일 오후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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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딸, ♥조정석 많이 닮아…콘서트 게스트도 협의 중” (뉴스룸)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8일 오후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거미는 “요즘 공연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를 집중적으로 육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거미는 2018년 10월 조정석과 결혼하였으며, 2020년 8월 딸을 출산했다.거미는 딸이 조정석을 닮았다며 “아빠를 굉장히 많이 닮았다. 나이 개월 수가 지날수록 기질이나 성향 면도 아빠 쪽을 더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 거미는 올해 초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조정석이 깜짝 출연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MC는 오는 12월 열리는 거미의 연말 콘서트에도 조정석이 나오느냐고 물었다. 거미는 “얼마 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거미의 공연에 오면 게스트는 무조건 조정석이다’라는 이야기도 나웠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음악적인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게 참 좋다. 그런 대화가 통하는 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행복하다”고 진심을 고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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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의혹..K콘텐츠계 유아인 쇼크 어게인 [왓IS]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작들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배우 유아인 또한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출연작과 출연 예정작들에 영향을 미친 터라, 이선균의 이번 의혹의 사실 여부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마약 의혹과 관련해 아직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마약공급책에게 3억원 가량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8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수사 중 이선균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선균의 출연작들엔 비상이 걸렸다. 이선균은 당초 이날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첫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논란이 불거져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노 웨이 아웃’은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제작사 측은 일단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는 한편 , 사실 여부에 따라 배우 교체 등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선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영화 ‘행복의 나라’도 촬영을 모두 마치며 개봉 시기를 조율하고 있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개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작품 측 모두 이선균 마약 의혹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책 회의에 돌입했다. 앞서 유아인이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논란을 빚으면서 연예계는 한차례 폭풍이 불어닥친 바 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부터 약 200차례, 총 5억 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유아인의 마약 혐의 소식이 알려진 후 영화계와 방송계는 충격에 빠졌다. 넷플릭스 영화 ‘승부‘, 영화 ‘하이파이브’ 등은 개봉이 표류된 상태며,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등은 대거 편집을 했고, ‘지옥2’는 김성철로 배우가 교체됐다. 이런 전례가 있기에 이선균 출연작들 역시 유아인 사례와 비슷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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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가 이렇게 컸어?…임윤아,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억척발랄 캔디였던 소녀가 로맨스 장인이 됐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16년차 베테랑 배우가 된 임윤아 이야기다.임윤아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임윤아는 극중 킹호텔의 호텔리어 ‘천사랑’ 역으로 비타민 에너지를 발산하는 중이다. 남자 주인공 이준호(구원)와의 막강한 케미는 시청률 10%대를 유지하고 있는 ‘킹더랜드’의 가장 큰 흥행 비결이다.천사랑은 킹호텔 고객들의 만족도 100%를 이끌어내는 VIP 직원. 항상 사근사근한 웃음을 짓고, 외국어 능력도 출중하며,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만족시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다. 일도 잘하는데 연애는 더 잘한다. 웃음을 모르는 100% 정반대의 남자 구원과 매회마다 달달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천사랑에 완벽히 흡수된 임윤아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기며 대체불가 ‘로코퀸’으로 거듭났다. 임윤아를 떠올리면 소녀시대의 ‘비주얼 센터’라는 타이틀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사실 임윤아는 전문 배우 못지않은 경력의 소유자다. 2007년 8월 소녀시대 데뷔 전부터 동방신기 ‘마법의 성’, 슈퍼주니어 ‘메리 유’ 등의 뮤직비디오에 먼저 출연했고, ‘9회말 2아웃’(2007)을 통해 연기에 처음 발을 들였다. 소녀시대 멤버보다 연기자 임윤아로서 먼저 출발을 한 셈이다.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18살에 만난 첫 주연작 ‘너는 내 운명’(2008)이다.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43.6%를 찍으며 초대박이 난 ‘너는 내 운명’은 임윤아에게 ‘장새벽’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선물했다. ‘너는 내 운명’은 고아였던 새벽이 자신에게 각막을 이식한 기증자의 집에 입양된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새벽이는 고된 현실에도 긍정적 성격을 잃지 않는 ‘캔디’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다. 혹독한 입양 가정도 서러운데 결혼 후에는 악독한 시어머니 밑에서 구박까지 받아야 했다. 임윤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정 소모가 컸던 새벽이 역할에 녹아들면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2008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임윤아는 ‘신데렐라 맨’, ‘사랑비’, ‘총리와 나’, ‘무신 조자룡’, ‘왕은 사랑한다’ 등 여러 작품에서 드라마 주연을 맡았지만 좀처럼 대중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작품의 흥행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병행한 임윤아는 마침내 배우로서 역량을 인정받는 기회를 얻게 됐다. 영화 ‘공조’(2017)와 ‘엑시트’(2019)를 통해서다. ‘공조’에서 윤아는 북한형사 림철령(현빈)에게 첫 눈에 반한 박민영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림철령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호들갑을 떨고, 혼자 설레하는 박민영의 푼수 같은 모습은 ‘공조’의 웃음 버튼 중 하나였다. ‘엑시트’에서는 코믹 연기의 대가 조정석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에 ‘따따따 따따’(모스부호) 열풍을 불게 했다. 생활연기에 강점을 보였던 임윤아는 장르물에 도전했다. 지난해 방영된 ‘빅마우스’에서 누명을 쓴 남편 박창호(이종석)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간호사 고미호 역으로 연기에 한층 더 무게를 실었다. 부부가 된 이종석과의 로맨스도 볼 만 했지만, 사체에서 몰래 혈액을 채취하는 등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면도 수준급으로 소화하며 ‘빅마우스’의 또다른 히로인으로 떠올랐다. ‘빅마우스’는 그해 MBC연기대상에서 윤아에게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겨줬다. 임윤아가 이미 가수로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면, 배우로서의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서서히, 꾸준히 스펙트럼을 넓혀온 임윤아는 어느덧 대중에 신뢰를 주는 배우로 성장했다. 장새벽이 천사랑이 될 때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는 노력해온 임윤아의 ‘겸손’과 ‘성실’이 빛을 발한 덕분일 것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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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거미♥조정석 둘째 계획?…신동엽 "무조건 낳을거라고"

거미, 조정석 부부의 둘째 계획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거미가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이날 거미는 14개월 된 딸이 너무 예뻐서 힘들다고 토로했다. "아플까 봐 다칠까 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남편 조정석에 대해선 "(집에 있을 때) 재밌을 때도 있고 과묵하고 진지할 때도 있다. 위트 있고 따뜻한 사람"이라면서 딸의 외모와 관련, "아빠 쪽을 닮았다. 아기 때 아빠와 닮은꼴이다. 가수들 목 풀 때 하는 걸 진짜 잘한다. 내가 하면 따라 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목청이 좋은 것 같다"라며 딸바보로 활약했다. 둘째 계획을 물었다. 신동엽은 "(조)정석이와 밥을 먹을 때 들었다. 둘째 계획을 묻자 정석이가 '무조건 낳을 거다'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거미는 "난 모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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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거미 "♥조정석과 첫 만남부터 얘기 잘 통했다"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첫 만남부터 대화가 잘 통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거미가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이날 오프닝은 거미의 명곡 메들리로 시작됐다. 무반주 노래였음에도 모벤져스는 물론 MC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왜 가수가 연기자랑 결혼을 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와 관련 거미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너무 좋아했는데 오빠(조정석)가 음악을 좋아해서 얘기가 너무 잘 통했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배우 정상훈, 조정석과 자주 보는 절친한 사이. "곁에서 보니 진짜 한두 시간에 한 번씩 전화를 하더라"라고 증언했다. 거미는 "괜찮다고 해도 오빠가 자꾸 알려준다. 자주 전화를 한다"라며 "최근 딸이 돌을 지났다. 너무 예쁘다 보니 눈에 밟혀서 더 자주 전화를 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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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거미, "남편이 평소엔 마누라, 음악 질문 땐 거미야~" 조정석과 금실!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의 깨 볶는 금슬을 자랑한다.거미는 오는 14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6회의 ‘레전드 가수’이자 일일 선생님으로 합류,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에게 자신의 노래방 1위 애창곡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의 보컬 비법을 전격 전수한다. 이날 거미는 멤버들의 소리를 즉석에서 교정해주는 ‘일타 강사’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남편 조정석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공개한다.이날 거미는 자신이 히트시킨 각종 드라마 OST들을 총집합한 메들리 공연을 선보여 멤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노래에 연신 감탄하던 신동엽은 “‘OST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남편 조정석도 드라마에서 부른 OST로 오랫동안 음원 차트 1위를 했다”고 언급한다. 이에 거미는 “집에서 어느 정도 코칭을 해주는 편이다. 사실 워낙 잘해서 얘기해줄 게 별로 없을 정도”라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이어 부부간의 애칭을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거미는 “나는 ‘오빠’라고 부르고, 남편은 내 본명인 ‘지연아’ 혹은 ‘마누라’라고 부르는 편”이라고 밝힌 후,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을 땐 ‘거미야’라고 부른다”고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거미는 조정석이 발매한 최신 OST인 ‘좋아 좋아’를 즉석에서 열창, 남편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발산한다.제작진은 “거미가 자신의 히트곡과 OST 명곡은 물론, 멤버들이 간절하게 요청한 다른 가수의 곡까지 흔쾌히 불러주며 ‘거미 주크박스’를 오픈했다”며, “남편 조정석에 관한 토크에 평소 친분이 있는 신동엽이 추가 ‘썰’을 곁들이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두 사람의 리얼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노래와 에피소드 모두 ‘역대급’인 한 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랄라랜드’ 멤버인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6회는 오는 14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09.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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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오늘(5일) 종영…유재석, ♥나경은 프러포즈 일화 밝힌다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한다.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이 5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는 가운데, 마지막 게스트로는 연예계 절친 가수 거미와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거미가 2008년에 살던 상수동 자취집으로 컴백홈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거미의 상수동 자취집을 방문한 ‘컴백홈’ 팀은 방송 최초로 청춘 커플과 조우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5개월 앞둔 예비 부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청춘 커플과 만난 만큼 이날 현장에서는 핑크빛 에피소드가 쏟아졌다. 특히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청춘 커플의 말에 결혼 선배들은 ‘전광판 사용 금지’, ‘공공장소 프러포즈송 금지’, ‘스케치북 사용 금지’, ‘친구 도움 요청 금지’ 등 프러포즈 금칙 사항들을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유재석 이용진 거미는 본인들의 프러포즈 경험담을 털어봐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용진은 “아내가 화장실 들어간 사이에 후다닥 양복으로 갈아입고, 아내가 문 열고 나오자마자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며 “당시 영화 ‘어바웃타임’에 빠져있었다. ‘어바웃타임’ 스타일 프러포즈”라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쑥스러움에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용진은 “얼버무리는 걸로 보아 앞서 말한 금칙 사항 중에 하나 한 거 아니냐”고 추궁했고, 유재석은 손사래를 치며 로맨틱했던 일화를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 거미는 “남편 조정석에게 웨딩 촬영 날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사실 금칙 사항 중 하나”라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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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딸 100일까지 조정석과 육아만..." 8개월차 육아 일상 공개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25일 SBS '티키타카'에 '싱어게인' 이승윤, 이무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출산한지 8개월이 됐다. (딸이) 이제 뒤집기를 한다. 너무 좋다 육아가 체질인 것 같다"며 웃었다.이어 "출산 후 처음으로 장시간 녹화를 했는데 요리 프로그램에서 아이 얘기하다가 보고 싶어서 울었다"고 밝혔다. "딸이 엄마, 아빠 중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는 "아빠를 많이 닮았다. 첫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고 밝혔다.조정석 역시 완전 '딸 바보'라고고. 거미는 "처음에 백일까지는 둘이 아무 일도 안 하고 아기만 같이 봤다. 완전 육아의 달인이었다"고 떠올렸다.나아가 거미는 "(딸에게) 자장가로 제 발라드만 쭉 틀어준다. 처음에는 듣고 있다가 어느 순간 자더라. 남편은 '아로하'를 많이 불러준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거미는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8개월된 딸을 두고 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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